★ 육아마미 ★

임신27주태동 아기가 엄마에게 보내는 신호

엄마는 처음이야

 

 

엄마의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태아가

자신이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중 가장

직접적인 반응이 엄마의 배 속에서 움직이는 태동입니다.

이런 태동이 가장 확실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가

바로 임신27주태동인데요.

이 시기에는 태아의 움직임이 자주 느껴지면서

아기와 소통하는 기분도 들게됩니다.

 

 

커져가는 태아 덕분에 움직이기 힘든어진 엄마들이

집에서 시간 보내는 일이 많아지는 임신27주태동때는

배를 자주 쓰다듬어 주면서 태담을 나누는 것이

태아의 정서 발달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배 속의 아이와 엄마가 대화를 나누는 행동은

엄마의 입장에서도 행복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서

힘들지만 즐거운 임신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임신27주태동 시기의 태아는

눈의 형태와 기능이 거의 형성되어서 눈을 뜰 수 있고

귀의 신경들도 형성되어서 외부의 소리에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행동과 외부의 소리를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으며, 태교를 할 때도 가장 효과가 좋아지는 시기입니다.

 감정의 변화 또한 느낄 수 있어서

엄마의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느끼며

감정의 변화도 보일 수 있습니다.

 

 

임신27주태동의 강도는

강한 태동을 느낄 수 있으며, 발차기를 많이 하고

위아래로 자주 이동하며 움직임을 활발히 합니다.

이때의 태동을 자주 느끼냐 많이 안느끼냐는 개인의 차이가 있어서

태동 횟수나 강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은

혈압이 살짝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임신27주태동이 강해질 시기에는 혈압이 올라가는데

그로인해서 몸무게가 늘어나고 손발이 붓거나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이 신경 쓰지는 않아도 되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임신27주태동 시기에는

태아의 성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시기입니다.